“美 보스턴 근교 39곳 동시다발 화재” 14만여 주민 총 대피령

Է:2018-09-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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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근교의 로렌스와 앤도버, 노스 앤도버 등 3개 지역에서 13일 오후(현지시간) 가스 폭발로 약 39곳에 동시다발 화재가 발생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로렌스 종합병원은 이 화재로 인해 최소 4명의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그들의 상태나 화상의 정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가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콜럼비아 가스회사가 가스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이 3개 지역 주민들에게는 오후부터 대피령이 내려졌다. 경찰은 현재 콜럼비아 가스회사 인력이 이 지역 가스 압력을 감압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불이난 3개시는 보스턴 북부 42km 거리에 있으며, 총 14만6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로렌스에서는 저녁 늦게까지 20~25채의 주택들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검은 연기에 뒤덮여 "하늘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극심하다"고 경찰은 말했다. 아직 부상자에 대한 정확한 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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