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트래직 넘버 마침내 소멸” 두산 80승 선착

Է:2018-09-13 22:13
ϱ
ũ

두산, 매직넘버 ‘12’…80승 선착팀 우승 놓친 적 없어


두산 베어스는 13일 KT 위즈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10-3으로 대파하고 80승에 도달했다. 3연승이다. 반대로 최하위 KT는 4연패에 빠지며 꼴찌의 나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로써 두산은 122게임을 치러 80승 42패, 승률 0.656를 기록하게 됐다. 2위

SK 와이번스도 3위 한화 이글스를 2-1로 꺾었다. 그러면서 SK는 121게임에서 68승 1무 52패로 승률 0.567이 됐다. 3위 한화는 123게임을 치러 67승 56패 승률 0.545가 됐다.

SK가 남아 있는 23게임을 모두 이기면 91승 1무 52패, 승률 0.636이 된다. 두산이 남은 22경기에서 12승을 올리면 92승 52패가 승률 0.639리가 돼 우승이 확정된다. 매직 넘버(magic number)는 12가 된다.

그러나 매직 넘버를 따지기에 앞서 80승에 선착한 팀이 우승을 못한 경우는 KBO리그에선 없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118게임 동안 52승 2무 64패 승률 0.448을 기록하고 있다. 남은 26경기에서 전승을 거둘 경우 78승 2무 64패가 된다. 승률은 0.549가 된다. 두산이 80승 64패가 된다. 승률 0.556이다. 트래직 넘버(tragic number)는 0이 됐다. 롯데가 아무리 용을 써도 우승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의미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에 이어 세번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