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재 의원에서 수액주사 맞은 패혈증 의심환자 2명 중 1명 사망

Է:2018-09-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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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 N의원에서 지난 3일 수액주사를 투여받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의심이 된다는 신고를 받고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중 1명이 이날 오후 5시9분쯤 사망함에 따라 수액 투여후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으로 숨졌는지의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확인 중이다.

보건당국은 입원환자 및 내원환자 중 주사제 노출자 58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결과 추가 환자 발생은 없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입원환자와 혼합주사제, 병원 내 환경 일부에서 동일한 세균이 검출돼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의료기관 환경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입원환자 2명의 혈액배양검체, 투여받은 홉합주사액(마늘주사) 잔여검체, 조제에 사용된 비타민 내부 검체, 주사제 조제대에서 동일한 유전자형의 세균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역학조사 및 환자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감염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원을 규명하기로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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