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사배의 수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사배는 이날 ‘라디오스타’를 통해 뷰티 유튜버 활동으로 번 수입으로 부모님 집 구매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사배는 15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스타로 아이유, 김민희, 선미 등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스타들의 화장법에 대해 설명하는 뷰티 유튜버다.

유튜브의 수익 창출 방법은 다양하다. 특히 광고료와 크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로드한 동영상에 광고를 넣고 구독자가 이 광고를 보면 돈을 받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많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이사배는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수익 창출 구조가 복잡하다. 구독자수, 시청시간, 이탈률 등을 종합해서 수입을 책정한다. 광고비는 내가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7년 유튜버 광고 수익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유튜버는 '팜팜 토이즈'로 약 31억6000만원의 수입을 벌었다. 그 뒤를 이어 '캐리앤토이즈'가 약 19억3000만원, '도티TV'가 약 15억90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일반적으로 유명 유튜버들은 1년에 억대 수입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널 구독자 15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이사배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사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이사배는 거실에 위치한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설명하며 넓은 거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전문 스튜디오 못지않은 조명과 마이크, 카메라 등이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한 화장품 룸에는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엄청난 양의 화장품이 진열돼 있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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