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현 정부의 ‘일자리위원회’를 폐지하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목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이용섭 전 의원에 이어 또다시 전직 민주당 출신 의원이다”며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민주당 출신 전직 의원들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헷갈린다”라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이목희 전 의원을 임명한 것에도 의구심을 표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청와대는 이목희 전 의원을 임명하고 그에 대해 노동과 복지를 아우르는 이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해법이 과연 지금과 같은 민간 일자리 실종시대에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구심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를 늘리는 유일한 길은 노동개혁을 통해 경제와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며 “유명무실해진 일자리위원회가 추진해야 하는 일은 민관이 상생하여 개혁에 나서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대변인은 “철지난 레코드판을 돌리려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인사가 국민에게 주는 실망감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일자리를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로 이관하고 일자리위원회를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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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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