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열수송관 파손…아파트 2500세대 난방 끊겨

Է:2018-03-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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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 성남시의 한 왕복 6차로 사거리 지하에 매설된 지름 600㎜의 열수송관이 파손돼 인근 아파트 2492가구의 지역난방 공급이 중단됐다.

20일 오후 5시2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의 방아다리 사거리에서 지하 2.5m에 있던 열수송관이 터지면서 인근 아파트 2492가구의 지역난방 공급이 끊겼다.

열수송관이 터지면서 갈라진 도로 사이로 증기와 물이 분출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현장에 출동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긴급 조치를 벌여 40여분 만인 이날 오후 6시9분쯤 배관 잠금 조치를 완료하고 원인 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난방공사는 21일 오전 6시까지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대원 20여명이 투입돼 도로 일부를 통행하는 등 상황에 대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복구 작업이 마무리돼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21일 오전 6시까지는 복구 작업을 마무리해 지역난방 공급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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