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의 38일 ‘대단원’…文대통령 폐회식 참석 ‘유종의 미’

Է:2018-03-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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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이탈리아의 동메달 결정전을 찾아 응원하며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평창 동계패럴림픽까지 38일간 숨 가쁘게 달려온 평창에서의 국제동계스포츠제전이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릴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이 마지막 행사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도 이날 폐회식에 참석한다. 대회 기간 동안 값진 승부를 펼쳤던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서다.

18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결산 기자회견 후 노르딕스키 신의현 선수가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를 관람한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1988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49개국 선수 567명이 참가했다. 역대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 한국 선수단의 성적도 금메달 1개, 동매달 2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세웠다.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장애인 스포츠의 기반과 저변을 국내외로 확대하는 유산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한은 선수단 20여명과 대표단 4명을 파견해 의미를 더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이탈리아의 동메달 결정전을 찾아 응원하며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가방에 태극기를 꼽고 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캐나다 경기 관람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도 대회 흥행에 힘을 보탰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패럴림픽 개회식에 이어 14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녀 1.1㎞ 스프린트 좌식 예선, 전날 아이스하키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김 여사 역시 거의 매일 패럴림픽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는 주요 외빈으로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프랑스·캐나다·슬로바키아·아이슬란드·영국 관계 장관들,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 천지닝 베이징 시장 등이 참석한다.

국내 인사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각당 대표와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한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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