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이 밝힌 주변 만류에도 1만m 출전한 이유

Է:2018-03-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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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1만m에 출전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이승훈은 2월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1만m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제 (1만m)최고 기록이 12분57초인데 그 기록을 깰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팀추월, 매스 스타트에 집중을 해야 했는데 그 기록을 깼다. 그런데 1초 차이로 4위를 했다”고 아쉬워했다.

“10,000m를 타면 체력 소모가 많고 몸살이 오니까 다들 우려해 출전을 안하려고 했다”는 이승훈은 “제가 빠지면 제자리에 들어오는 게 외국선수다. 한국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는데 제가 빠지면 무책임하다고 생각이 들어 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끝나고 효준이를 만났다. 효준이가 금메달을 딴 뒤다. 효준이가 위로는 하는데 비웃으면서 ‘형 괜찮아요’ 했다. 이후 효준이가 1,000m에서 4등 했다. 그때는 다시 만났을 때는 효준이가 ‘형 마음 알거 같다’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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