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랑, “허경영이 추후 영부인 약속” 사실혼 관계 폭로

Է:2018-03-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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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송 뮤직비디오 캡쳐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와 사실혼 관계였다고 폭로했다.

최사랑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르와지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사랑은 “저는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우연히 허경영씨를 알게 됐다. 그 인연으로 제 노래를 작사해주셨다”면서 “우연이 반복되면서 서로 인연으로 믿게 됐다. 저는 한번의 이혼 아픔이 있었다. 한국에서 의지할 곳 없을 때 허경영이 보여준 따뜻함과 자상함에 나이 차를 떠나 마음을 열었다”고 허경영과의 첫 만남을 소개했다.

최사랑은 이어 “허경영이 자신과 함께 하면 영부인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결혼을 하자고 해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하게 됐다”면서 “제 가수 활동 역시 허경영이 도왔다. 수행비서 역할을 하면서 24시간을 곁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사랑은 이후 허경영의 태도가 변했다며 “지난 1월 열애설이 난 후 자신의 지자들에게 제가 자신을 이용하는 것처럼 말하고 저를 이상한 여자로 매도했다”며 “(허경영이 내가)유령처럼 있기를 원했다. 한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실망을 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최사랑은 지난 1월 허경영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허경영의 지지자들로부터 무차별적인 모욕과 명예훼손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영이 최사랑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나를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다. 열애설로 이익을 노리고 있다. 내 나이가 곧 70인데 40대 여가수와 열애라니 흉측한 일”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최사랑은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되세요’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 곡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에 듀엣곡 ‘국민송’을 함께 작업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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