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올해 New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해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므며, 신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체질 개선 등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다.
사업은 인천 남동공단과 주안‧부평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하대 경영학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 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지난달 말까지 올해 6~9월 하계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8개 기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경영학과 전공 수업 수강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다.
인하대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제품 시장 조사, 특허 기반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문제를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중 전문가가 기술 멘토로 기업 별 현장 문제를 살피고 오는 6월까지 팀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6월에는 비즈니스 모델링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팀을 가려 수상한다.
지난 2016년 8개 기업, 학생 40명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6~9월 하계 기간과 9~12월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기업 16곳과 학생 78명이 함께 했다.
사업 진행 결과 지난해 상‧하반기에는 각각 두레엔㈜와 함께 학원관리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쌤맘’의 부가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팀과 ㈜코릴과 ‘홈 크리닝 샤워릴 판매·홍보 전략 프로젝트’를 진행한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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