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장학회(이사장 김진욱)는 고신대(총장 안민)에 장학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회 김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앙생활과 학업에 열심을 다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화평을 이루어 고신의 자랑거리가 되는 학생들을 많이 배출하는 고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 총장은 “매년 학교를 위해 기도와 섬김으로 동역해 주시는 고신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바른 교육을 통해 진정한 기독교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01년에 설립된 고신장학회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주체로 고신대와 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정용순)도 이날 고신대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연합회 정 회장은 “고신대의 발전을 위해 늘 기도하는 가운데, 전국여전도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쁨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이 땅의 기독청년들을 성경적 신앙으로 양육하는 고신대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진정한 글로벌 기독인재 양성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 총장은 “기쁨으로 섬겨주시고 기도로 동행해주시는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교회와 세상의 희망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고신대가 될 것”을 약속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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