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 “홍준표, 더 언급하기 싫다”

Է:2018-02-04 17:11
ϱ
ũ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막말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치보복 발언 관련 논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민-바른 통합당인 미래당 창당을 평가절하한 데 대해 “걸레를 물고 말하는 듯하다”고 비난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대표는 평상시 ‘아무말대잔치’나 일삼기 때문에 더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문제를 진영과 이념대결로 만들어 반사이익만 챙기려고 해서는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할 것”이라며 “감나무 아래 앉아서 입만 벌리고 있어도 지지율이 오르던 시절은 진즉 끝났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대표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똑바로 정치하시길 바란다. 그게 정치인이 국민께 갖춰야할 예의”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전 정부 국정농단에 책임 있는 당 대표로서 머리 숙여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자유한국당이나 잘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홍대표는 새롭게 창당되는 미래당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당은 새로운 비전과 메시지로 국민께 다가가고자 한다. 이를 가장 두려워하는 세력이 한국당”이라고 꼬집었다.

전형주 인턴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