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중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트매틱이와 간만에 나들이 #KIMHYUNJOONG #김현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현중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카키색 코트 아우터를 입고 와인색 터틀넥을 매치한 김현중은 밝은 브라운 색으로 염색했다.
사진 속의 반려견은 김현중의 두 마리 반려견 '아트'와 '매틱'으로 '매틱'은 과거 통신사 광고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2월 11일 전역을 하며 “길고 긴, 상처의 시간 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한 바 있다.
김현중은 지난 달 새 앨범 'HAZE'발매 기념 서울 콘서트를 열고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쌀과 연탄을 기부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해 3월 6일 사기 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2014년 5월 김현중에게 폭행당해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상대로 폭행 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가 취하한데 이어 2015년 4월 김현중에게 16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A씨는 1심에서 패소한 뒤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A씨가 제출한 갈비뼈 골절 진단서 역시 재판과정에서 허위였음이 밝혀졌다.
지난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A씨의 사기미수 혐의 등에 대한 7차 공판과 함께 A씨가 제출한 감정서에 진위여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다음 공판은 오는 22일 진행된다.
송태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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