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 중국고사까지 언급하며 신년사에서 강조한 것은…

Է:2017-12-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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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새처럼 우리 용인시가 경기도만이 아닌, 전국에서 최고의 도시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정찬민 경기도 용인시장은 31일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채무제로를 달성해 파산위기에서 다시 굳건히 일어섰다”면서 “붕새처럼 우리 용인시가 경기도만이 아닌, 전국에서 최고의 도시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붕새는 장자 소요유편에 나오는 전설속의 새 중에서 가장 큰 새로 한 번 날개를 펼치면 만리를 간다고 해서 ‘붕정만리(鵬程萬里)’라고 한다.

정찬민 시장은 “제2 도약을 위해 저는 그동안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자랑스러운 희망용인의 멋진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용인시는 지금 100만 대도시로 당당하게 섰다. 이제는 재정적으로도 안정됐다”며 “여기서 만족해선 안되며 더 크고, 더욱 찬란한 용인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 손자들을 위한 미래가 보이는 희망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면서 “2018년은 그 첫걸음을 내딛는 해이며, 우리 모두는 그 현장에 있는 역사의 주인공들이다. 50년, 100년 뒤 돌아봤을 때, ‘그때 우리는 저렇게 해냈다’라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제가 먼저 낮은 자세로 뛰겠다”며 “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용인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힘차게 솟아오르는 저 태양처럼 올해도 자랑스러운 용인시를 위해 힘차게 나아갑시다”라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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