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에 오전까지 가을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해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서울·경기·영서 북부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충청 지방은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1도, 광주 7도, 대구 7도, 대전 6도, 춘천 5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1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7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대전 13도, 춘천 11도,제주 17도, 울릉·독도 15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0.5~3.0m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계속 됩니다. 화요일에는 영하 2도, 수요일은 영하권까지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에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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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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