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현장] “술마시고 밤새 놀다 부모님 따라 나왔어요”

Է:2016-04-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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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현장] “술마시고 밤새 놀다 부모님 따라 나왔어요”
4·13 총선일 아침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 마포갑 공덕 제2투표소를 찾은 오모(23·대학생)씨는 슬리퍼와 후드티셔츠 차림이었다. 오씨는 “술을 마시고 밤새 놀다가 집에 들어갔는데 부모님이 투표하러 가자고 하셔서 따라 나왔다”면서 “출마한 후보자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당을 보고 투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아버지가 술자리에서 특정 정당에 대해 자주 얘기하시는데 그대로 뽑았다”고도 했다.

투표소를 잘못 찾아와 발길을 돌린 시민도 있었다. 권모(30)씨는 본인확인 도중 참관인이 ‘명단에 없다’고 하자 “투표소를 착각했다”면서 황급히 걸음을 옮겼다.

박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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