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0일 “수도권에서 매일매일 체감하는 게 다르다”며 “정당투표는 3번 찍겠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다. 아주 깜짝 놀랄만한 결과도 나올 수 있으리라 조심스레 예측한다”고 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전날 수도권에서 12개의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총선을 3일 앞둔 이날도 수도권을 집중 지원했다. 오전에는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부터 중·성동을, 관악갑·을, 은평 등을 돌았다.
안 대표는 “예전에는 멀찌감치 있던 분들이 (많았는데) 도로를 건너 뛰어오는 분들 매일 많아지고 악수 할 때 손잡는 강도가 매일 강해지고 특히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님들이 많아지신다”며 “아이 손 한번 잡아달라고 하는 그 말씀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좀 좋게 만들어달라는 간절함이 느껴져 간절함 마음 깊이 받으며 매일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에서 확보 가능한 의석은 노원병 1석 외에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들과 다른 자료를 갖고 계신 것 같다. 저희들은 가능성있는 후보들이 많다”며 “말씀드렸던 수도권 충청권 8석 목표로 열심히 다닌다”고 했다.
안 대표는 차후 호남 재방문 의사는 없다고 했다. 그는 “일단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려 한다”며 “제가 있는 노원병 뿐 아니라 관악갑도 이길 수 있는 지역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안 대표는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을 얻을 수도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우려에 대해서는 “실제 결과를 보시면 될 것”이라며 부정했다. 이어 “더 이상 거대양당으로는 안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그런 생각들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넓게 퍼져가고 있다”며 “새누리당 지지자였거나 더민주 지지자지만 비례대표 정당투표에 대해서는 3번 찍겠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아주 깜짝 놀랄만한 결과도 나올 수 있으리라 조심스레 예측한다”고 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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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수도권 매일 체감 다르다"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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