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가평군의 지원으로 개관한 가평 행복학습마을에 높이 1m, 길이 100m의 벽화(사진)가 탄생했다. 벽화는 마을 입구 하천변 옹벽에 반딧불이 등 마을을 상징하는 무공해 천혜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그려졌다.
벽화 제작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정신여중 교사 등으로 이루어진 서울 중등 창의인성미술교과교육연구회원 30여 명의 재능 기부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오현숙 도 교육정책과장은 4일 “마을 특색에 맞는 벽화그리기로 생동감 넘치는 마을이 조성됐다”면서 “다양한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계층의 평생학습을 위해 2010년 포천 장자마을을 시작으로 경기 행복학습마을을 조성해 왔다. 현재 포천, 안산, 파주 등 도내 12개 시·군에 14개 마을이 조성 운영 중이다.
가평=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가평 행복학습마을에 100m 이야기가 있는 벽화 탄생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