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 공무원 특별 헌혈 동참

울산시는 17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시 및 산하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공무원 특별 헌혈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메르스로 인한 헌혈 참여자가 평소보다 30% 감소하고 있어 시민들의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정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헌혈을 하게 되면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과다한 철분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연 2회 헌혈 행사를 열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78명씩 헌혈에 참여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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