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헬스보이’ “1kg 변할 때마다 1만원 기부할게요”

KBS ‘개그콘서트’에서 체중 감량과 증량에 도전 중인 ‘라스트 헬스보이’ 팀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3일 홍보사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라스트 헬스보이’ 팀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몸 튼튼 마음 튼튼’ 프로젝트를 펼친다.

팀 전원은 매주 체중 감량과 증량에 도전 중인 개그맨 김수영과 이창호의 체중이 1kg씩 변할 때마다 1만원을 재단에 기부한다.

지난 1일 무교동 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몸 튼튼 마음 튼튼’ 후원행사에 참석한 이승윤은 “아빠가 된 이후로 어린이들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면서 “방법을 몰라서 아이들을 돕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많은 분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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