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처럼 한 목소리...원전도면 유출 "국민 불안"

Է:2014-12-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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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처럼 한 목소리...원전도면 유출
여야는 21일 해킹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월성 1호기와 고리 1·2호기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도면을 비롯한 잇따른 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철저한 진상 규명을 대책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새누리당 전지명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 안전과 직결된 1급 국가보안시설인 고리·월성 원전의 부품설계도와 주요기기 계통도 등이 유출되는 심각한 일이 벌어져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은 유출원인이나 경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검찰과 경찰 등 관련 기관은 국가방위 차원에서 신속하게 자료유출 세력을 색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는 여전히 유출된 자료는 일반적 기술자료라 원전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에 촉구한다"면서 "더 이상 문제를 은폐하고 축소하려 하지 말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조치를 조속히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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