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박봉주 내각 총리 파키스탄 학교 테러 위로전문 보내

Է:2014-12-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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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박봉주 내각 총리 파키스탄 학교 테러 위로전문 보내
북한 박봉주 내각 총리가 파키스탄에서 최근 발생한 학교 테러 사건과 관련해 18일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박 총리는 전문에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표시하고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을 강조했다.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사회적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파키스탄이슬람공화국 정부의 노력에 연대성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는 지난 16일 파키스탄탈레반(TTP) 반군의 군 부설 사립학교 공격으로 약 150명의 학생과 교사 등이 사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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