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성공회는 15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시드니 마틴 플레이스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 사건에서 억류된 사람들의 안전과 성공적 진압 작전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시드니 글렌 데이비스 대주교는 “호주 성공회 교인과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긴급히 요청한다”며 “마틴 플레이스 카페에 갇혀있는 인질의 안전과 경찰의 성공적인 작전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데이비스 대주교는 “이 사건은 테러리즘이 호주에 도달했다는 경고”라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일하는 도시 한복판에서 인질극이 일어났다는 것은 그 경고가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발 빠르게 대처했다”며 “이번 사건을 시드니 민주주의의 시험대로 묘사한 뉴사우스웨일즈 주 마이크 배어드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대주교는 “증오와 폭력의 교리를 가지고 침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정의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덧붙였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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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성공회, 인질 안전 위한 기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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