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총장 전광식)에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금곡동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는 지난 3일 입당·임직 감사 예배 후 고신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입당 예배와 임직식에는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에서는 전광식 고신대 총장이 ‘세상의 등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진 2부 입당감사순서에서는 건축보고,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의 축사와 축하패 증정을 했다. 3부 임직예식에서는 곽두영, 이병우 장로를 비롯한 221명이 장로와 권사, 집사 직분을 받았으며 고신대 선교목회대학원 유학생들의 축가순서가 이어졌다.
포도원교회는 화명동에서 금곡동으로 교회당을 옮겨, 부산과 온 세상을 섬기기 위해서 새로운 부흥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번 포도원교회의 후원은 고신대 외국인 석·박사 과정을 교회가 후원하는 ‘12광주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고신대 대학교회(홍성수 목사)는 거룩한 영적예배를 회복하며 신앙과 학문에서 올곧은 기독교 정체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고신대 발전을 위해 800만원을 전달했다. 홍 목사는 “고신대가 신앙과 학문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회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충성된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며 교회 성도들이 힘껏 동역할 것을 약속했다. 전 총장은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고신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대학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주대광교회(백승한 목사)는 지난 달 30일을 ‘고신대 주일’로 지킨 뒤 발전기금 200만원을 고신대 전광식 총장에게 전달했다. 백 목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 복음화에 전력을 다하는 고신대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교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약속했다. 고신대 전 총장은 로마서 12장 1절~2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신자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의 관점을 변화시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자신을 준비시켜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귀하게 사용 하신다”고 선포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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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에 발전기금 기탁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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