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의 일본해(Sea of Japan) 표기를 둘러싼 한일 네티즌의 논쟁이 재점화됐다.
해외 네티즌의 반응을 번역하는 가생이 닷컴(www.gasengi.com)은 일본해 표기 제품의 판매 중단 선언 이후 일본 커뮤니티 2ch의 반응을 번역했다. 스웨덴계 가구 기업 이케아가 지난 4일 단독표기로 논란이 됐던 프레미아의 판매를 전세계적으로 중지한다고 밝혔다는 보도에 일본 네티즌들은 “이케아 불매합니다. 일본에서 나가주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네티즌들은 네덜란드와 스웨덴의 반일 여부를 따지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스웨덴 회사인 이케아가 네덜란드 계열의 모기업에 인수됐다. 스웨덴은 친일이지만 네티즌은 반일 아닌가(Cqw6 + haN)”라는 글을 남겼다.
한국에 대한 불평도 이어졌다. “이케아는 테러 조직의 위협에 굴복했다(xYyU9oby)” “이케아는 한국이 정상적인 국가라고 생각하는가(ttxhQdy2)”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대동아 전쟁에 패배해 단하나 좋은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인들을 일본인이라고 부르지 않아도 되는 것(ciyWgXNY)”이라는 와타나베 쇼우이치 조치대학 명예교수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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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지도 판매 중단에 뿔난 日 네티즌 “이케아는 테러 조직 위협에 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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