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직원들 주장은 음해”

Է:2014-12-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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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직원들 주장은 음해”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사무국 직원들이 자신에 대해 제기한 성희롱, 인사전횡 주장을 “음해”라고 반박했다.

박 대표는 4일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위원회 참석차 서울시의원회관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모든 내용을 정리해 기자회견에서 다 밝힐 것이며 정리가 되면 고소 등 법적 대응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제기한 남자 직원에 대한 성추행 시도 주장에 대해 “그때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때 고발했어야 했다”며 “작년인데 왜 그것을 그때 하지 않고 지금 불거졌는가. 형사고발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가 말만 하면 다 사실이 되는 건가”라며 “모든 음해가 다 사실로 보도되는 것은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직원들이 배포한 자료는 “이미 지난 10월 중하순 정명훈 예술감독이 박원순 시장에게 전달한 내용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직원들의 문제제기와 정 예술감독이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지난 2일 배포한 호소문에서 박 대표가 지난해 2월 1일 취임 이후 직원들에 대한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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