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맞춤형 서비스 '비콘' 눈에 띄네!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세종대로9길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SSI) 2기의 연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회사의 마케팅 방향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가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채널 중심의 마케팅 방안이 대세를 이뤘고, 고객이 영업점에 들어오는 것을 인지해 고객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신기술인 ‘비콘’을 활용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디어 등도 주목을 받았다.

2012년 출범한 SSI는 급변하는 스마트금융 환경에 신한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으로 지주와 함께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데이터시스템 등 계열사 스마트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2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현장 인력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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