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1대 구매에 2천만원 지원

Է:2014-10-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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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간을 대상으로 전기승용차를 사면 1대당 2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수는 105대이며, 충전기 설치비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으면 구매가격이 3500만원인 레이EV의 경우 1500만원에, 민간에 보급된 모델 중 가장 비싼 BMW i3는 4340만원에 살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구(15대), 일반 시민(40대), 서울시 소재 기업·법인·단체(50대)이며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희망자는 이 기간 신청서를 준비해 제작사 대리점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기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최대 200만원, 교육세 최대 6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전기차는 1가구, 1개 단체에서 1대를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회적기업이나 중소기업, 연간 에너지 소비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건물 내 입주 기업은 1개 단체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레이EV와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한국지엠의 스파크, BMW 코리아의 i3 등 5종이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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