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연패사슬’ 겨우 끊었는데… 홈런 4방에 또

Է:2014-09-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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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연패사슬’ 겨우 끊었는데… 홈런 4방에 또
사진= 워싱턴의 앤터니 렌던이 다저스 포수 엘리스에 의해 홈에서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AFPBBNews=News1
연패탈출에 성공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홈런 4방에 또 무너졌다.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동부지구 1위 워싱턴에 4대 6으로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는 이날 ‘지구 1위끼리 싸움’에서 워싱턴에 졌지만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해 2경기 차로 불안한 1위를 유지했다.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는 4⅓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았으나 4개의 홈런을 포함한 5개의 안타를 맞고 5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에르난데스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슨 워스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다저스는 1회말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얻은 2사 1루 상황에서 맷 켐프가 우중월을 가르는 홈런을 쏘아 올려 2대 1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3회초 선두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줬고, 데너드 스판에게도 우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해 2대 3으로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에르난데스는 5회초 1사 1루에서 스판에게 이번엔 우월 투런 홈런을 맞고 크리스 페레스와 교체됐다.

워싱턴은 7회초 곤살레스와 앤서니 렌든의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다저스 7회말 1사 1, 3루에서 후안 우리베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뽑고, 9회말 2사에서 푸이그의 2루 도루 성공과 우리베의 내야안타로 1점을 보태 4대 6으로 따라 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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