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기독교협의회, 8.15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기도회

대전 대덕구기독교협의회가 8.15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대덕사랑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대덕구기독교협의회(회장 임제택·열방교회 담임목사)와 대전 대덕구청 성우회(회장 김금란·한빛교회 권사)는 14일 오전 7시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제 69주년 8.15 광복절기념 나라사랑·대덕사랑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대덕구기독교협의회 소속 목회자와 대덕구청 성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관호(은혜장로교회 담임목사)부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김제홍(증경회장·북부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기도한 후 김형식(증경회장·나눔교회 담임)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학수(증경회장·대전은혜교회 담임)목사가 ‘대덕구청과 대덕구민의 복음화를 위하여’ 박근상(증경회장·신석장로교회 담임)가 ‘대덕구청성우회와 위정자를 위하여’ 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상엽(부회장·은혜침례교회 담임)목사가 성경 ‘누가복음 4장 17~19’을 봉독한 후 ‘열방교회 중창단’과 ‘대덕구청 성우회’가 차례로 특별찬양을 했다.

임제택 회장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대한민국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이며, 기도로 세워진 나라이기에 망하지 않는다”며 “참 된 해방을 주신 하나님의 복이 우리나라에 임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또 “참 된 해방과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며, 참 된 해방은 하나님의 신으로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수범(송촌장로교회)구청장은 은 “광복 69주년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대덕사랑 기도회를 대덕구청에서 열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세영(신탄제일감리교회 장로) 대덕구의회 의장은 “지금은 나라를 위해 믿는 자들이 절실히 기도해야하는 시기로 대덕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대덕구를 위해 모범적으로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7.30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정용기(한몸침례교회) 의원은 “보권선거 때 성경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을 암송하고 하나님께 의뢰하며 선거에 임해 하나님의 은혜로 당선됐다”며 “나라와 대전과 대덕구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민홍기(증경회장·대덕중앙교회)목사의 축사했다. 임제택 회장은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한 정용기 의원에게 성경을 선물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