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경찰대 “신고합니다”

Է:2011-10-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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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이 18일 남한강 수상과 수변구역의 치안을 전담하는 남한강경찰대를 창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남한강경찰대는 4대강 사업 완공에 따라 여주 이포보에서 강천보에 이르는 수상과 수변구역을 순찰하며 이곳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전담하게 된다. 경정급을 대장으로 경찰관 17명과 순찰선 1척, 전기순찰차(4륜) 2대, 전기패트롤카(3륜) 2대가 우선 배치됐다.

사무실은 이포보 당남리섬 관리사무소를 임대해 이용할 계획이다. 내부 시설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우선 금사파출소를 임시 사무실로 사용한다.

앞서 경기경찰청은 지난 6일 남양주 팔당역에서 양평 양근대교에 이르는 옛 중앙선 폐철로를 활용해 조성된 26.8㎞ 구간의 ‘남한강 자전거길’ 치안을 전담하는 ‘자전거순찰대’를 발족,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조정할 방침”이라며 “4대강 사업 완공에 따른 여행객과 레저인구 증가에 대비해 남한강 일대 치안 전담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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