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폭력사태에 대해 시민에 사과
[쿠키 사회]군산시의회 의원 일동이 최근 발생한 의원 간 폭력행위와 관련해 시민에게 사과했다.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5일 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하고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도약과 실현으로 군산 새만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는 이때 여러 차례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공식 사과했다.
특히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조부철 부의장은 “이번에 불미스런 사건을 일으킨 두 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원이 시민에 진심 어린 사과를 한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특히 부의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는 의회 의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 부의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문제해결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제정해 시민단체와 법조인 등 외부인 다수가 참여하는 윤리위원회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8월 남성의원이 여성의원에게 성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으며 지난 2월에는 회의도중 의원간에 막말을 하고 물병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부안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는 남성의원 두명이 아침 식사시간에 주먹다짐을 벌이는 등 잇따라 물의를 빚어 시민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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