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케이블TV쇼 개막… 방통위원장 “콘텐츠만이 살 길”
디지털케이블TV쇼가 12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막돼 14일까지 열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Digicable, the leader of Smart Age(스마트 시대의 리더, 디지케이블)’라는 주제로 14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케이블TV 업계가 급변하는 국내외 미디어 환경에 대응키 위해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진취적인 자세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신업계에 불었던 ‘애플 쇼크’가 방송시장에서도 재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블TV 업계도 지상파 콘텐츠에 대한 의존을 극복하고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디지털케이블TV쇼는 2003년 케이블방송 장비와 콘텐츠 등을 사고파는 기업들을 위한 전시회와 콘퍼런스로 시작된 행사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이벤트와 학술대회가 늘어나며 시청자와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방송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청자 등 1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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