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火) 최고의 복을 누리는 은혜

Է:2011-05-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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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 (火) 최고의 복을 누리는 은혜

찬송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288장(통 20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4장 1~17절


말씀 : 기독교 신앙은 우리의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도권을 쥐고 간섭하셔야 하며, 나는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오직 믿음으로 이삭을 줍는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룻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보아스를 통해 베들레헴에서 가장 큰 복을 받은 여성이 되게 하십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오직 주만 바라보며 기도하는 자들을 위해 특별한 일을 하셨습니다. 룻은 나오미의 하나님만 바라보고 이스라엘로 따라온 여인입니다. 이런 룻에게 시어머니의 믿음이 더해질 때 하나님은 보아스라는 친족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룻과 결혼할 마음이 생기게 하셨습니다. 중간에 걸림돌이 되는 교활한 친족이 있었지만 애초부터 희생할 각오가 전혀 없었던 이 친족은 경제적 손해만 생각하고 신발을 벗어던져 기업 무를 자의 자격을 포기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악한 자의 방해로 말미암아 실패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간섭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이유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보아스를 통해 룻의 기업 무를 자로 선언하게 하셨습니다. 베들레헴 장로와 백성들 앞에서 행한 보아스의 공식적인 선포로 인해 이제는 어느 누구도 그가 룻과 나오미를 돕는 것을 방해하거나 문제 삼을 수 없게 됩니다. 청혼에 대한 보아스의 거절로 가슴졸이며 기다리던 룻과 나오미에게는 복되고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아스는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율법의 제약 때문에 우리를 도울 수 없으므로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율법에 복종시켜서 속죄의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놓였던 죄의 장막이 사라지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베들레헴 백성들과 장로들의 입을 통해 룻을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룻에게 준 최고의 축복은 그가 이스라엘의 두 어머니 라헬과 레아처럼 되기를 원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것은 이방 여자 룻에게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라는 축복입니다. 라헬과 레아가 육적인 이스라엘의 어머니였다면 룻은 영적인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룻이 아들을 낳았을 때 여인들이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룻이 낳은 아들은 영적으로 나오미의 아들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비록 룻이 낳은 아들이지만 실제로는 나오미의 믿음이 이 아들을 낳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에게 복 주기를 원하십니다. 룻은 세상의 작은 행복을 포기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룻을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게 하셨고, 결국 그녀에게서 이스라엘의 왕 다윗을 나게 하셨습니다. 최고의 축복을 누리도록 이방 여인 룻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가정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오직 주만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룻처럼 현숙한 여인으로 인정받게 하시고, 최고의 복을 받아 누리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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