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복지재단, 5월 27일까지 지구촌 다문화 멘토 교육

Է:2011-05-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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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복지재단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각당복지재단 강당에서 ‘지구촌 다문화 멘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8주 과정의 교육은 지구촌 다문화 시민의식, 한국적 다문화 상담, 다문화 자녀교육의 문제, 이슬람 이해, 다문화시대 기독윤리 실천 등의 강연과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상담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수료한 후 은평복지관, 지구촌사랑나눔, 나섬공동체 등에서 다문화 멘토로 봉사할 수 있다.

지난해 지구촌문화연구회를 발족해 역시 8주 과정의 ‘지구촌 문화 강좌’를 개최했다. 지구촌문화연구회 김희자 회장은 “다문화 멘토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멘티의 문화를 배우며 친구가 되는 것”이라며 “그들이 한국을 배우듯이 우리도 그들의 생활양식을 배우고 이웃사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각당복지재단은 20일 경기도 양평 나섬문화생태마을에서 다문화 체험, 다음 달 3일 상담실습과 법률특강(결혼·이민·국적법)도 진행한다(02-736-1928).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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