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곳곳 ‘어린이 잔치’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오세요
어린이 날, 어디로 가야 할까. 부모들의 고민이 많다. 하지만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여러 교회에서 흥미롭고 다채로운 가족 프로그램(표 참조)이 열리기 때문이다.
사랑의교회는 5일 오후 5시부터 어린이 복음통일 한마당을 개최한다. 남북한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들이 한데 어우러져 복음적 통일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북한음식 체험전, 탈북민 간증, 북한사진 전시회, 공연 등이 마련된다.
영락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교회 마당, 베다니홀 등에서 ‘우리 집이 좋아요, 우리 교회 좋아요’란 주제로 ‘하늘나라 꽃들의 잔치’를 연다.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서 가족애와 신앙을 도모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드라마로 드리는 예배, 가족 레크리에이션, 노아의 방주 등 각종 체험 놀이 등으로 꾸몄다. 지난해 1500명(어린이 600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다.
인천 부광감리교회는 이날 정오부터 신트리공원에서 ‘부평구 어린이 축제’를 마련한다. 사물놀이, 힙합댄스 공연, 미니축구대회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식,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인천 온세계교회도 이날 오전 9시부터 부천시 상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푸른 꿈 아이 세상’이란 주제로 올해 네 번째 어린이 잔치를 개최한다. 전통문화교실, 과학교실, 추억교실 등 40개 부스를 마련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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