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말씀으로 사는 법
디모데전서 4장 6∼8절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강조합니다. 믿음은 실상과 증거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행함 없이는 실상도 증거도 아무것도 나타낼 수 없습니다. 믿음의 결론은 행함입니다.
모든 기독인은 말씀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말씀으로 사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일들은 과거에 되어진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일어난 일을 갖고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 기록된 과거의 일이 지금도 계속 일어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형편은 달라도 사람 사는 모든 것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과거의 일을 오늘의 내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적용을 위해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읽는 것은 과거의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깨달아야 합니다. 또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아는 것은 과거의 일입니다. 그것이 현재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믿어야 합니다. 아울러 성경을 들어야 합니다. 들음을 통해 과거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게 하려면 행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이 지금 현실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경험하려면 깨닫고 믿고 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입니다.
축복에 이르는 두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선 말씀으로 약속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이 약속의 축복은 믿음으로 받습니다(창 15:1∼6 참조). 두 번째 단계는 성취의 축복으로 주십니다. 이 성취의 축복은 행함으로 받습니다(창 18:1∼14 참조). 그런데 그 약속의 축복을 언제 받는 줄 아십니까? 바로 주일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에게 주일은 축복받는 날입니다. 그리고 성취의 축복은 그 약속의 말씀을 갖고 구체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살아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받습니다. 따라서 주일 대예배의 성경 본문과 설교가 한 주간 경험해야 할 축복이기에 그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는 생활이 말씀으로 사는 법입니다.
연습이 곧 생활신앙입니다. 오늘 본문은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합니다. 무엇을 갖고 연습하는 것입니까? 바로 믿음의 말씀과 선한 교훈임을 6절에서 가르칩니다. 경건에 이르는 생활이 무엇입니까? 곧 신앙생활입니다. 신앙생활은 연습하는 생활입니다. 무엇을 연습하는 것입니까? 가르침을 받은 말씀과 교훈으로 연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을 갖고 사는 생활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육체의 연습도 약간의 유익이 있는데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는 것은 약간의 유익이 아니라 금생과 내세에 유익을 가져다주는 비교할 수 없는 유익입니다. 유익이라는 말은 축복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교훈으로 살아가는 경건의 생활은 말할 수 없는 축복을 이루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기록된 과거의 축복들이 모두 현실로 경험되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성경 말씀을 갖고 기도하면서 경건에 이르는 연습으로, 금생인 이 땅에서 축복받고 내생인 천국에 상급이 있는 행함 있는 생활신앙으로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임성은 목사 (해뜨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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