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中 총리 “인민을 위해 일하지 않으면 인민의 버림을 받는다”

Է:2011-04-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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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높은 (정부)직책에 있는 사람이라도 인민을 위해 일하지 않으면 인민의 버림을 받는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말레이시아 방문 첫날인 27일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국립 최고명문대 말라야대학에서 강연을 통해 ‘인민 최우선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원 총리는 “직책이 아무리 낮아도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하면 인민은 그 사람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관료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나의 신념은 바로 영원히 인민들과 함께하고 국가의 부강과 함께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도 밝혔다.

그는 특히 학생들에게 “청년은 마치 떠오르는 태양같이 밝고 미래를 상징한다”면서 “국가의 희망이 청년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또 “나는 젊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좋아한다”며 “젊은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감정과 이상, 소원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원 총리는 지난 14일 국무원 참사 8명과 중앙문사연구관 5명을 중난하이(中南海)로 초청한 좌담회에서도 “(관료들은) 정책결정과정에서 인민의 의견에 귀를 더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베이징=오종석 특파원 js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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