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능소화

Է:2011-04-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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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1957∼ )

오해로 돌아선 이

그예 그리움으로

담을 타는 여인

아래 벗겨진 신발

모두 매미 소리에 잠들어 있구려

내 아직 늦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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