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낭자들 “우리도 미모라면… ”

Է:2011-04-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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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해마다 몸집을 불리고 있다. 2011년 투어에는 23개 대회에 역대 최고인 130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2005년 14개 대회(총상금 51억원) 때와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KLPGA 투어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것은 무엇보다 ‘미녀 군단’의 등장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실력까지 겸비한 미녀 골퍼들은 갤러리들을 골프장으로 불러 모았다. 여자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대회 수 증가와 골프단 창단 러시로 이어졌다. 안신애(21) 홍진주(28) 김하늘(23·이상 비씨카드) 양수진(20) 김자영(20·이상 넵스) 윤채영(24·한화) 등이 대표적인 미녀 선수다.

KLPGA 투어 ‘섹시퀸’으로 불리는 안신애는 2009년 KLPGA 투어 신인왕에 이어 지난해에도 시즌 2승을 거둔 실력파 선수다. 안신애는 깜찍한 외모 덕에 지난해와 올해 KLPGA 투어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홍진주는 2006년 제주에서 열린 LPGA 투어 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비회원으로 깜짝 우승하며 일약 신데렐라로 등장한 선수로 유명하다. 이듬해 미국무대로 자리를 옮겼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국내로 유턴한 홍진주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결혼을 해 ‘주부골퍼’로 변신했다.

2009년 안신애와 치열한 신인왕을 다퉜던 양수진은 웃을 때 드러나는 덧니가 트레이드마크인 선수고, 김하늘 김자영 윤채영은 골프의류 협찬사들의 모델로 직접 나설 정도로 패션 감각과 옷맵시를 자랑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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