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이창동, 5월 칸영화제서 심사위원장 맡는다
봉준호, 이창동 감독이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한다.
8일 칸영화제 사무국과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봉 감독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황금카메라상 부문에서, 이 감독은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국내 영화인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황금카메라상은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식 부문과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 감독주간에 초청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감독은 폴란드의 명장 제르지 스콜리모우스키와 함께 비평가주간의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섹션으로, 감독주간과 함께 칸영화제 공식경쟁 부문과 별도로 운영되는 섹션이다. 칸영화제는 5월 11일 개막작인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상영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까지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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