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고난의 승리

Է:2011-04-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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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담 가운데 한 토막이다. 하루는 나그네가 혼자 험한 산길을 넘어가다 호랑이를 만났다. “내가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네 팔 하나만 잘라서 내게 다오.” 나그네는 팔 하나를 잘라서 호랑이에게 주었다. 다음 고개에 이르자 호랑이가 또 나타났다. “네 다리를 하나 더 다오.” 나그네는 이번에도 다리 하나를 호랑이에게 던져주었다. 나그네가 마지막 고개에 이르렀을 때였다. 그 호랑이가 다시 나타났다. “나는 늙어서 이빨과 발톱이 없다. 네가 만약 맞서 싸웠더라면 나는 도망갔을 거야.” 호랑이는 나그네를 한 입에 삼켰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얼마든지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힘이 되어 주신다. 비록 지금은 절망의 상황이어도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고난에는 끝이 있다. 고난을 신앙으로 이겨낼 때 우리는 더 큰 기쁨을 얻는다.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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