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영혼의 주름살을 펴자
우리나라는 성형공화국으로 지구촌에 알려져 있다.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의 명성은 ‘성형관광’이라는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냈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성형관광을 즐기기에 외화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상품이 되었다. 이제 외모지상주의 열풍은 성형산업의 공신이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얼굴을 만지고 피부의 주름살을 제거하는 데는 매우 성공적인 우리나라가 마음의 주름살을 제거하는 데는 역부족인 현상을 목격한다.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 취업 전선에 내몰린 젊은이들은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많은 가정이 갈등의 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무너지고 있다. 눈에 보이는 육체는 잘 가꾸었을지라도 내면의 모습, 영혼의 상태를 잘 다듬지 못한 참담한 결과다.
사무엘 울먼은 이렇게 노래했다. “육신의 나이는 피부의 주름살을 만들지만 삶의 열정이 식어버리면 영혼에 주름살을 만든다.” 은혜로우신 주여, 영혼의 주름살을 펴 주소서!
오정호 목사 <새로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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