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3月 30日)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10:29)

인생과 역사 속에는 때로 이성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는 사건들이 있습니다. 정치·사회적 변란(變亂), 예고 없이 닥치는 자연재해가 그것입니다. 개인에게 닥치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죽음, 실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사건들 앞에 공동체와 개인은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보통 우연이나 숙명의 탓으로 돌립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다릅니다. 우연처럼, 숙명처럼 일어난 일 속에도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겐 하나님의 섭리, 사랑의 사건이 아닌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종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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