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관동의대 명지병원, 국내 첫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 개설 外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최근 국내 최초의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센터장·김현수 정신과 교수)를 개설했다. 센터에는 개별 맞춤 상담부터 대안학교 형태의 낮 병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입원 치료를 포함한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낮 병동은 하루 3∼4시간 정도의 교육과 훈련을 받고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심각한 게임 중독으로 인해 외출을 하지 않고 학교도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리듬을 회복하고 학교나 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다.

◇척추전문 여러분병원(대표원장 김정수)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 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비수술 디스크 치료의 중심-신경성형술’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양경훈 진료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경막외신경성형술의 적응증, 치료 사례, 비수술과 수술 가이드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해 줄 예정. 참가자는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50명으로 제한한다(02-517-0770).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는 다음달 4∼15일을 ‘건강한 전립선 크기 알기 주간’으로 정하고 전립선비대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제1회 블루애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루애플은 남성의 상징색인 블루(파랑)와 전립선 형상인 애플(사과)을 상징하는 합성어로 남성의 건강한 전립선을 의미한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충남대병원(4월 4일), 삼성서울병원(6일), 서울대병원(8일) 등 전국 9개 도시의 주요 병원에서 건강강좌가 열린다.

◇서울아산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특정 질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2011 희망 나누기’ 캠페인에 참여할 환자 100여명을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 대상 질환은 척추측만증, 강직성뇌성마비, 사지기형, 각막이식질환, 선천성 위장관기형, 안면기형, 크론병 등이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관련 치료비가 전액 또는 일부 지원된다(02-3010-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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