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령중앙협의회 선정…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6개 부문 수상자 확정
성령 사역을 활발히 펼치는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의 6개 부문 수상자가 확정됐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심사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올해 목회자 수상자 부문에 유재필(노원순복음교회) 목사, 부흥사 부문에 장향희(든든한교회) 목사, 교육자 부문에 박명수(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세계선교 부문에 홍요셉(브리즈번순복음교회) 목사, 문화예술 부문에 김광자(작곡가)씨, 사회봉사 부문에 정창근(안동 성자원) 장로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유 목사는 복지목회와 성령목회로 대사회적인 공신력과 새신자 전도를 통해 한국교회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목사는 1992 세계성령화대성회 이후 세계성령중앙협의회 8대 회장을 지냈으며, 2007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대회와 2010 천만인성령대회 강사로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서울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기독교성령100년사 편찬위원으로 신학 심포지엄과 성령100년 인물사 편찬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성령교회사에 관한 논문 발표와 강연이 수상 사유가 됐다.
홍 목사는 성령운동을 활발히 펼쳐 호주 브리즈번 순복음교회를 크게 성장시켰으며 오세아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선교에 이바지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천만인구령운동의 주제가인 ‘천만인 구원가’를 작곡, 성령운동을 음악적으로 격상시켰으며, 꾸준한 성가 작곡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 장로는 의술을 통해 안동 성자원에서 한센병자들을 치료 봉사했고, 안동재활원을 설립해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유관단체에 속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성령의 사람들을 시상하기 위해 8년 전 제정됐다. 길선주 목사를 통해 시작된 1907년 성령운동을 계승, 세계성령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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