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목소리 내야”… 정두언 거듭 촉구

Է:2011-03-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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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1일 “박근혜 전 대표는 국민의 신뢰를 크게 받는 분이기 때문에 (정치 현안에) 목소리를 내줬으면 하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최고위원이 박 전 대표의 현안 언급을 거듭 촉구한 것은 최근 박 전 대표 측이 “조용하게 있는 게 대통령께 부담을 드리지 않고 국정을 최대한 돕는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한 반박 성격이 짙다. 박 전 대표의 의도와 달리 현안에 대한 침묵이 자칫 정치 현안을 외면하는 것처럼 국민들에게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박 전 대표도 정치를 아니까 국민을 보고 하는 정치를 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정 최고위원은 또 “용역조사 결과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모두 다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동남권 신공항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주장했다. 그는 “지역감정 때문에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신공항 문제로) 또 다른 지역감정 대결이 생기면 이건 나중에 치유가 불가능할 정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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