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도운동총연합회, “통일·부흥 향해 가자” 기도 대행진

Է:2011-03-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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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도운동총연합회, “통일·부흥 향해 가자” 기도 대행진

세계기도운동총연합회(대표총재 장희열 목사) 주최 ‘3·1 독립만세운동 한민족 통일 세계 기도대성회’가 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과 탑골공원,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등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통일기도문을 통해 “민족대표 33인 중 16명의 기독교인이 앞장서게 하시고, 일제의 폭압을 꺾으시고, 이 민족에 해방을 허락하셨지만 이 강산이 다시 둘로 나뉘어 민족 분단의 아픈 세월을 보내면서 서로를 원수로 여겨 왔음을 고백한다”고 참회의 기도를 드렸다. 또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사 긍휼을 베풀어 달라”며 통성기도를 드린 뒤 “사랑의 하나님께서 한민족과 한국교회에 함께하시어 남과 북이 복음으로 통일될 수 있음을 굳게 믿는다”고 발표했다.

메시지를 전한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렘 33:3)는 제목으로 “한국교회는 120여년밖에 안 되는 복음 역사지만 어느 나라든 선교사를 파송하고 교회를 세웠다”며 “에스더의 기도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한 것처럼 우리가 부르짖을 때 온갖 문제들이 실타래 풀리듯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통일, 천안함·연평도 사태와 재난 당한 자, 정치·사회 안정과 위정자, 독도 영유권 수호와 국가안보, 한국교회 부흥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탑골공원까지 “대한민국 만세” “한국교회 부흥”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20여명의 베드로선교회 나팔부대는 찬송가를 연주했다.

다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으로 모인 참석자들은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성기도를 드렸다. 한국장로성가단 코랄카리스, 예수사랑선교예술단, 뉴월드워십찬양단이 부채춤과 워십댄스 등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박종철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92년 전 3·1 독립만세운동 정신이 계승 발전되어 대한민국의 통일로 이어지는 뜻 깊은 성회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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