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日 신용등급 ‘안정적→ 부정적’ 하향 조정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Aa2)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낮췄다.
무디스는 일본의 경제·재정 정책이 재정적자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됨에 따라 이같이 조정했다고 AF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중단기로 볼 때 일본에 재정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은 낮지만 장기적으로 압박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다른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달 27일 일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일본의 전체 국가채무가 올 연말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204.2%로 악화되고, 내년엔 210.2%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재정위기에 빠진 그리스의 136.8%, 아일랜드의 112.7%를 훌쩍 넘는 최악의 수준이다.
이동재 선임기자 dj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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