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시험과 감사

Է:2011-02-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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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시험과 감사

설 명절에 상을 당한 구역 식구를 위해 교구담당 박 목사는 심방대원 3명을 차에 태우고 안산에서 청주까지 직접 운전했다. 국도를 달리던 중 언덕 내리막길에서 그만 운전 미숙으로 올라오는 버스와 정면충돌했다. 목사는 허리뼈가 부러지고, 집사님은 손가락이 부러지고 머리뼈가 함몰돼 피투성이가 됐다. 권사님은 갈비뼈가 다섯 대나 부러지고 장 파열로 대수술을 하는 사고가 났다.

교회는 각자 있는 곳에서 비상기도에 들어갔다. 그 후 현재는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다. 사고 당한 이들이 의학적 처리로 흔적만 남긴 채 예전의 건강을 다 회복했기 때문이다. 더 감사한 것은, 목사와 심방대원들이 상을 당한 가정을 위로하기 위해 설 연휴를 포기한 사랑과 충성이다. 또 만일 버스가 언덕을 내려왔다면 심방대원은 다 죽는 상황이었고, 하나님이 버스로 막아주지 않았다면 길 옆 낭떠러지로 자동차가 굴러 모두 사망할 가능성이 컸다. 피할 길을 내사 감당할 시험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전 10:13).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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